
에픽하이, '아육대' 개최로 신선한 재미 선사! 제로베이스원과 유쾌한 대결 펼쳐
그룹 에픽하이가 자신들이 기획한 '아저씨 육성 대회(아육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1일, 에픽하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회 아육대 ft. 제베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에픽하이는 능숙한 농구 실력과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에 맞서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 박건욱, 석매튜는 넘치는 에너지와 재치 있는 몸개그로 응수하며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특히 타블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캐나다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의심을 받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에픽하이는 이번 '아육대' 개최를 위해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밝히며 고퀄리티 콘텐츠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농구', '슬리퍼 양궁', '얼굴에서 메모지 떼기', '물병 세우기', '교과서 속 사람 찾기', '목욕의자 릴레이' 등 준비된 게임들은 예상과 달리 소박한 재미를 선사했고, 참가자들은 유쾌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투컷의 활약으로 에픽하이는 '쓰레기 농구'와 '슬리퍼 양궁'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머쥐며 앞서 나갔습니다. 비록 '얼굴에서 메모지 떼기' 게임에서는 잠시 주춤했지만, '물병 세우기'와 '교과서 속 사람 찾기'에서 다시금 승리를 따내며 경험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타블로는 딸 하루를 소환하며 제로베이스원과의 세대 차이에 대한 재치 있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최종 승리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게임인 '목욕의자 릴레이'에서 역전승을 거둔 제로베이스원은 총 7대 5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에픽하이는 '아육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곳이 '등용문'이자 '혼문'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에픽하이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한 한국의 힙합 그룹입니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진솔한 가사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