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일본 국민 여동생 아오이 유우와 짙은 케미...영화 '도쿄택시' 스틸 공개

Article Image

이준영, 일본 국민 여동생 아오이 유우와 짙은 케미...영화 '도쿄택시' 스틸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12일 05:09

배우 이준영이 일본의 대표 배우 아오이 유우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투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2일 공개된 영화 '도쿄택시'의 스틸컷에는 어둠 속 조명을 받으며 서로에게 깊은 눈빛을 교환하는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춤추는 듯한 장면은 이준영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도쿄택시'는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시대의 변화 속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의미와 화해, 그리고 기적 같은 순간들을 그려내는 휴먼 드라마입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등 일본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에 이준영이 합류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영은 극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아, 젊은 스미레 역의 아오이 유우와 애틋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그의 일본 영화 데뷔작에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집니다.

한편, 이준영은 영화 개봉에 앞서 11월 2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동을 재개합니다.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Bounce)'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매력으로 올가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U-KISS) 멤버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습니다. 그는 '응답하라 1988', '이 구역의 미친X', '블랙아웃'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의 악역 연기로 큰 호평을 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