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준, '엘르맨 프레쉬' 커버 장식...팔색조 매력 발산
그룹 세븐틴의 멤버 준이 중국 유명 패션 매거진 '엘르맨 프레쉬' 9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 준은 화려한 프릴 의상부터 캐주얼한 스포티룩, 분위기 있는 트렌치코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건강하고 젊은 에너지부터 깊이 있는 성숙미까지, 그의 폭넓은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준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깊은 철학을 밝혔습니다. 그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벽을 쌓는 것과 같다. 단순히 형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담아야 한다"고 말하며, 도전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영화 '포풍추영'에서 범죄 조직의 핵심 멤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준은 "매번 다른 역할을 맡을 때마다 새로운 영혼을 체험하고 제2의 인생을 느끼는 것 같다.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지 개봉 약 3주 만에 10억 위안의 수익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편, 준은 영화 '포풍추영'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오는 19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참석하며, 20일과 21일에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와 스페셜 GV에 참여합니다. 이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준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13일과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시작을 알립니다. 양일간의 공연 티켓은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홍콩, 북미, 일본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준은 1996년생으로, 2015년 그룹 세븐틴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