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민철X나지완X이대형X윤석민, ‘아는 형님’서 예능감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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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정민철X나지완X이대형X윤석민, ‘아는 형님’서 예능감 폭발 예고

Jisoo Park · 2025년 9월 12일 07:34

‘최강야구’의 주역 정민철, 이대형, 나지완, 윤석민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13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최강야구’ 멤버들이 특별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은 장성규와 김환이 일일 형님으로 합류하여 게스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역 시절 에피소드도 대방출될 예정이다. 나지완은 투수 정민철을 우상으로 삼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현역 시절에는 그를 상대로 타석에 섰을 때 ‘맛있다’라고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석민은 나지완의 말에 공감하며 홈런을 칠 정도였다면 정말 ‘맛있는’ 투수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민철은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희생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박애주의자'임을 자처했다.

또한, 나지완은 신인 시절 개막전 4번 타자로 나서 ‘다 부숴주겠다’는 포부와 달리 3일 만에 2군으로 강등된 굴욕적인 경험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은 나지완의 장난기 때문에 생긴 징크스로 인해 경기가 끝나도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했던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나지완은 이로 인해 3일간 절교를 당했고, 길고 긴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더불어, 야구 실력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대형처럼 잘생긴 외모로 살아가고 싶다는 나지완의 바람에, 이대형은 외모보다는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고 노력파로 보이고 싶다고 답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선사했다. 정민철, 이대형, 나지완, 윤석민의 유쾌한 토크와 넘치는 예능감은 13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철은 ‘야구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투수로,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분석력은 은퇴 후에도 야구 해설위원으로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강야구’에서는 뛰어난 피칭 실력과 함께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