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비보이 베로, 일본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 2025' 심사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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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비보이 베로, 일본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 2025' 심사위원으로 위촉

Minji Kim · 2025년 9월 12일 08:13

세계 최정상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의 핵심 멤버 베로(장지광)가 일본의 권위 있는 비보이 페스티벌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 2025'의 심사위원으로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이 축제는 오는 9월 13일 일본 홋카이도 네무로시에서 개최되며, 일본 최동단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댄스 행사입니다. 베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올 스타일 2 on 2, 브레이킹 2 on 2, U-15 솔로 배틀 등 다양한 종목의 참가자들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세계 대회 다수 우승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베로는 그의 탁월한 안목과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그는 심사위원 활동 외에도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댄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지 댄서들과의 문화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는 댄스 배틀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와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베로를 첫 해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초청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베로는 진조크루의 핵심 멤버로서 수많은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을 넘어, 워크숍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전 세계 댄서들과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페스티벌 심사위원 활동은 그의 국제적인 영향력과 댄스 커뮤니티에서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