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솔로 아티스트로 공식 데뷔! 첫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 발매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채영이 오늘(1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를 앞세운 이번 앨범은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솔로 프로젝트입니다.

채영은 이번 앨범이 자신만의 색깔과 취향, 정체성을 담은 '작은 세계'와 같다고 설명하며, 'vol.1'이라는 표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음악적 여정을 예고했습니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일본 팝 밴드 Gliiico와 SUMIN, Y2K92의 Jibin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눈에 띕니다.

특히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는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축제의 불꽃처럼 화려하고 열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채영은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앨범 비주얼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하며, 팬들이 앨범에 담긴 진심을 느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채영은 팬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LIL FANTASY vol.1'이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판타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채영은 트와이스의 메인 래퍼이자 보컬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스타일리시한 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평소 패션과 미술에 대한 높은 감각을 보여주며 직접 그린 그림이 앨범 아트워크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