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NEW_' 월드 투어 포문…압도적 스케일로 글로벌 팬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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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NEW_' 월드 투어 포문…압도적 스케일로 글로벌 팬심 정조준

Sungmin Jung · 2025년 9월 12일 12:13

그룹 세븐틴이 새로운 월드 투어 'NEW_'의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히 스타디움을 채우는 것을 넘어, 세븐틴만의 독창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재해석하며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NEW_' 투어는 멤버들이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걷는 듯한 비주얼 콘셉트와 함께, 세븐틴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재구성된 세트리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투어의 포문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양일간의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2015년 데뷔 이후 세븐틴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고척 스카이돔, 서울 월드컵 경기장, 그리고 일본 닛산 스타디움까지, 매번 역대급 규모의 공연을 성공시키며 명실상부한 '공연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습니다. 이번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그들은 더욱 확장된 글로벌 투어에 돌입합니다.

인천 공연에 이어 9월 27일과 28일에는 홍콩에서 팬들을 만나며, 10월에는 북미 투어로 다시 한번 팬심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대 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NEW_' 투어는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는 세븐틴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보컬 트레이너 김영민, 안무가 최영준 등이 참여한 'Airbnb 오리지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 역시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은 향후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홍콩에서는 하이브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을 위한 대규모 팬 페스티벌 'CARATIA'를 준비하며 팬들과의 축제를 예고했습니다.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로 유명하며, 멤버들이 작사, 작곡, 안무 제작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합니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보컬, 힙합 등 세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유닛별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