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 생일 맞아 다른 행보… 진은 고가 주얼리, RM은 통 큰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생일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맏형 진은 고가의 명품 주얼리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고, RM은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통 큰 기부를 실천하며 감동을 안겼다.
지난 12일, RM은 자신의 SNS에 진에게 받은 생일 선물 인증샷을 공개하며 “형이 줬다 ㅠㅠ”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RM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팔찌와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 브랜드는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곳이다.
해당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RM이 착용한 팔찌와 반지는 각각 1천만 원이 넘는 고가로, 총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탄소년단 맏형으로서 동생인 RM을 향한 진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RM은 자신을 위한 선물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선택했다. 그는 서울 아산병원과 고려대학교 병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는 RM이 평소 보여온 사회적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잘 드러내는 행보다.
이처럼 화려한 선물과 따뜻한 나눔이 어우러진 RM의 생일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도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RM은 1994년 9월 12일생으로, 본명은 김남준이다. 그는 데뷔 초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이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중심을 잡아왔다. 또한, 그는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