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 유튜브 데뷔 "미국 일상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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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 유튜브 데뷔 "미국 일상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

Yerin Han · 2025년 9월 12일 13:25

배우 출신 서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연기 활동 이후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12일, 서우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서우? 서우 유튜브 시즌1 미국에서의 일상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영상에서 그녀는 밝고 활기찬 인사와 함께 자신을 소개하며, "아주 예전에 연기 활동을 했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또한, 영상 편집까지 직접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부족하더라도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첫 영상에는 미국으로 이동하는 과정, 지인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아 긴장했던 순간, 그리고 즐겨 먹었던 한식 메뉴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우는 갑작스러운 미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우는 과거 영화 '미쓰 홍당무'와 드라마 '탐나는도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에게 팬들은 "목소리부터 매력적이다", "연기 잘했는데 다시 보고 싶다", "유튜브 채널명 추천했는데 신기하다" 등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변함없는 동안 미모에 대한 감탄도 이어지고 있다.

연기자에서 유튜버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서우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그녀는 "스쳐 지나가는 하루가 되지 않도록, 일기 쓰듯 차곡차곡 기록해 나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우는 2019년 영화 '더하우스' 이후 약 6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서우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데뷔하여 그 해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녀는 독특하고 개성 강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연기 활동 외에도 패셔니스타로서도 주목받으며 많은 이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