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불참… "연기 활동 집중"
Haneul Kwon · 2025년 9월 12일 14:57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데뷔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다.
강미나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OSEN에 “재결합 활동 시기와 차기작 드라마 촬영 및 홍보 기간이 겹쳐 많은 고민 끝에 참여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강미나는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도 활약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와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출연을 확정하며 차기작을 연이어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를 알기에 아티스트와 깊은 상의를 거쳤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강미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26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강미나는 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하여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