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급여 청원 5만 돌파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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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급여 청원 5만 돌파에 감사 인사

Doyoon Jang · 2025년 9월 12일 21:04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만 명의 동의를 얻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빈은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청원이 목표 인원인 5만 명을 돌파했음을 알리며, 동참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많은 환우분들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빈은 "보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되었다. 늘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빈은 자신의 친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뇌로 전이되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효과적인 치료제인 투키사(투카티닙)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국민청원을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호소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유빈은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