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혼산' 리정, 면허 시험 최종 탈락 '충격'

댄서 리정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운전면허 시험에 결국 실패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리정은 기능 시험을 앞두고 시뮬레이션 학원에서 열정적으로 연습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차를 출발시키기 전부터 발을 떨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나 혼자 산다'의 다른 출연자들은 리정의 극심한 긴장 상태에 놀라움을 표했다.

시험이 시작되고 리정은 침착하게 주행을 이어가며 좌회전 구간과 T자 주차까지 완벽하게 성공해내며 자신감을 얻었다. 스스로를 '천재'라고 칭할 정도로 뿌듯해했지만, 주차 후 출발 과정에서 연속으로 두 번 실격 처리될 만한 감점을 받고 결국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정은 "최고로 부끄럽다"며 운전의 어려움을 실감했고, 자신을 위해 운전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님, 친구 노윤서, 택시 및 버스 기사 등 도로 위 모든 운전자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리정은 YGX 소속의 댄서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녀는 독특한 춤 스타일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안무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