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한나, 수원FC 응원단장 김정석과 오늘 백년가약 맺는다
Yerin Han · 2025년 9월 12일 21:3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가 오늘(13일) 수원FC 응원단장 김정석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3살 연하인 김정석 단장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인 소개로 만난 이들은 운동장에서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김한나는 결혼식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저희의 웨딩데이가 하루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전에 비 소식이 있으니 오시는 길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조심히 안전하게 와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김한나는 예상보다 이른 공개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팬들의 따뜻한 축하에 힘입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응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0년생인 김한나는 2011년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하여 다양한 스포츠팀을 거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93년생인 김정석 단장 역시 여러 구단에서 응원단장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스포츠계의 훈훈한 소식이 하나 더해졌습니다.
김한나는 2011년부터 치어리더 경력을 쌓아왔으며,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등 여러 인기 구단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의 축하와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