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반가운 얼굴, 배우 서우, 유튜버로 깜짝 변신!

배우 서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8월 30일, 약 6년 만에 모습을 보였던 서우는 9월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영상 속 서우는 "저를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주 예전에 잠깐 연기를 했던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스쳐 지나가는 하루가 되지 않도록, 일기 쓰듯 기록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에서의 일상을 담은 첫 영상에는 한국에서의 추억, 미국 이동 과정, 지인 결혼식 사회 등 소소한 에피소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우는 SNS를 통해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 소중히 기억하고 싶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려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한 서우는 '미쓰 홍당무', '하녀',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서우의 유튜브 데뷔 소식에 팬들은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채널명이 반갑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6년 만에 유튜버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서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그리고 팬들이 바라는 대로 다시 연기 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했습니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 영화 '더하우스'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