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 회원 김대호, '다마스' 셀프 세차에 7만 원 탕진…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도 경악
'나 혼자 산다'의 김대호가 자신의 애마 '다마스'를 셀프 세차장에서 닦다가 무려 7만 원을 소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5년 된 다마스를 처음으로 제대로 세차해주기 위해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오랜 시간 비바람을 맞으며 관리가 소홀했던 다마스는 시트 곰팡이까지 피는 등 심각한 상태였고, 김대호는 이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의 고백에 기안84는 질색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차고 높이 때문에 기계 세차는 불가능했던 김대호는 셀프 세차에 도전했지만, 방법을 제대로 몰라 허둥댔다. 첫 번째 2만 원 충전은 시간을 놓쳐버렸고, 두 번째 충전에서는 물 뿌리기에 대부분을 사용했다. 세 번째 충전까지 하며 거품질과 수세미질을 했지만, 차에서는 계속해서 구정물이 흘러나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세차 사장님은 보통 1~1.2만 원이면 충분하다고 말했지만, 김대호는 이를 믿지 못했다.
결국 총 7만 원을 충전한 김대호는 사장님의 조언으로 오래된 고무 문제임을 파악하고 나서야 요령을 터득했다. 1시간 35분간의 사투 끝에 깨끗해진 다마스를 본 김대호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전현무는 내부 세차까지 하면 1박 2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대호는 2022년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평소 재테크와 부동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무지개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의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