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X곽튜브X이세희, 청주 맛집 정복! '특별한 울대찌개'에 감탄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의 숨겨진 맛집들을 찾아 나서는 먹방 여정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6회에서는 세 사람이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꽈배기&고로케와 쫄면을 함께 판매하는 이색 분식집부터 청주식 중화요리인 '울짜장',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돼지 울대 찌개'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미식 세포를 자극했다.
전현무는 청주가 유해진, 한효주, 츄, 전효성 등 많은 스타들의 고향임을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목적지였던 분식집에서 꽈배기와 고로케가 품절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쫄면과 만두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합류한 이세희는 독특한 우산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했으며, 전현무는 이세희의 이전 알바 경험과 살림 실력에 대한 너스레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울짜장'과 '울대 찌개'를 맛본 이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청주의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세희는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서현진을 꼽으며 '어떤 역할이든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 사람은 복권 당첨으로 소소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맛집 섭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길바닥 먹큐멘터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세희는 2014년 영화 '연애의 맛'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연애의 참견', '내 눈에 콩깍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