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불후의 명곡'서 학부모 일상 최초 공개! 육아+뷰티+아이돌 취향까지 '팔방미인'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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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불후의 명곡'서 학부모 일상 최초 공개! 육아+뷰티+아이돌 취향까지 '팔방미인' 매력 발산

Haneul Kwon · 2025년 9월 12일 23:14

국민 배우 이영애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5세 쌍둥이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솔직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14년 가까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온 '불후의 명곡'은 오늘(13일)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을 방송한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이영애가 학부모 모임에 참석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평소에는 털털하게 갔는데, 딸이 지적해서 미용실에 들렀다"는 귀여운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이 학부모들이 어려워하지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그러지 않으려 노력한다. 밥값을 내거나 편안하게 다가가려 한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 비법과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이야기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애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리프팅 마사지 비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진 역시 이영애를 실물로 만나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아내까지 이영애 편 방송을 보러 오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에서는 이영애의 작품과 일상 이야기는 물론,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스테이씨(STAYC) 등 여섯 팀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영애는 1990년 CF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녀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 사극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일상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