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X천우희, 애틋한 입맞춤으로 확인한 마음…JTBC '마이 유스' 설렘 지수 폭발
JTBC 금요 시리즈 '마이 유스' 3, 4회에서 송중기(선우해 역)와 천우희(성제연 역)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애틋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선우해는 성제연을 보기 위해 다큐멘터리 출연을 결심했지만, 과거의 아픈 기억 때문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성제연의 따뜻한 위로와 포옹은 선우해에게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성제연이 출연 이유를 묻자, 선우해는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이라 고백하며 입을 맞췄고, 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선우해의 방송 복귀 소식과 함께 과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어린 시절 홀로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지켜야 했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랐고, 그는 큰 혼란에 빠졌다. 이때 다시 한번 성제연이 달려와 선우해를 꼭 안아주며 그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었다. 이에 선우해는 성제연에게 '그냥 한 번 더 안아주면 안 돼?'라고 말하며 기대었고, 성제연의 따뜻한 품에서 비로소 어린 시절 홀로 감내해야 했던 아픔을 위로받는 듯했다.
우연히 시작된 아역 배우 생활은 선우해에게 가족과의 끈과 같았지만, 짧았던 전성기 이후 어머니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그날 이후 자신을 피하는 듯한 성제연에게 신경 쓰이던 선우해는 진심을 담아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으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은 결국 입을 맞추며 관계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 외에도 모태린과 김석주 사이의 미묘한 변화도 그려지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빈센조',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그는 배우 케이티 루이스 킴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