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vs 김남일, '뭉쳐야 찬다4' 세 번째 맞대결! 박항서 중계석 'FC환타지스타' 편파 응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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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vs 김남일, '뭉쳐야 찬다4' 세 번째 맞대결! 박항서 중계석 'FC환타지스타' 편파 응원 예고

Jihyun Oh · 2025년 9월 12일 23:31

'뭉쳐야 찬다4'에서 절친 안정환과 김남일의 세 번째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24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두 감독이지만, 승리를 향한 열정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환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FC환타지스타'가 이번 경기를 통해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면, 김남일 감독은 지난 경기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가 좋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나섰다.

김남일 감독의 팀이 무승에 빠진 것에 대한 안정환 감독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안정환은 전혀 복잡한 마음이 없다며 김남일 감독을 향한 도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김남일 감독 또한 지지 않고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의 중계를 맡은 박항서 감독은 'FC환타지스타'를 향한 편파 중계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과거부터 라이벌로 꼽아온 안정환 감독을 응원하게 된 박항서 감독의 이유와, 그의 응원을 등에 업은 'FC환타지스타'가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정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습니다. 현재는 스포츠 해설가 및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