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815km 마라톤 완주 비하인드 공개…'전참시'에서 눈물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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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815km 마라톤 완주 비하인드 공개…'전참시'에서 눈물샘 자극

Doyoon Jang · 2025년 9월 12일 23:49

가수 션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81.5km 마라톤 완주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전참시' 364회에서는 션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815런' 도전기가 그려진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약 50km를 쉬지 않고 달려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81.5km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심박수가 160까지 치솟고 경련과 탈진을 반복하는 등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션은 당시 '영혼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고통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션은 출발 당시보다 4kg의 체중 감소와 발톱 6개가 들리는 부상에도 81.5km 완주에 도전했다. 독립유공자를 향한 굳건한 마음으로 8시간의 여정을 버텨낸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모금된 23억 원은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이번 815런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또한 81.5km 완주 직후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는 션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그의 놀라운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의 소유자 션의 무대는 오늘(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션은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하여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하여 네 아이를 두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