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80년대 서울가요제, 이적X하동균X우즈 선곡 고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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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80년대 서울가요제, 이적X하동균X우즈 선곡 고민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13일 00:29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서울가요제’의 뜨거운 열기를 예고했습니다.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전야제에서는 본선 곡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적, 하동균, 우즈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듀엣곡을 찾지 못한 이적은 남성 듀엣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솔로곡으로 깜짝 미니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그의 무대에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이적의 고민이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우즈는 높은 음역대의 여자 솔로곡을 열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파격적인 시도에 유재석은 감탄했지만, 박명수는 질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동균은 윤도현과의 즉흥 듀오 ‘허스키 보이즈’ 결성을 발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들의 즉흥적인 만남이 본선까지 이어질지, 하동균이 고심 중인 곡은 무엇인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예상치 못한 선곡 리스트가 공개되며 현장은 놀라움과 환호로 술렁였습니다. 누가 반전의 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또 누가 자신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을 선택했을지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적은 1980년대와 90년대 한국 록 음악계의 전설적인 밴드 '들국화'의 멤버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솔로 활동 이후에도 '걱정 말아요 그대', '빨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