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 세계 남자 배구 개막식 '열광의 도가니'로 장식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5 세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개막식 피날레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연 전부터 팬들은 응원봉과 자체 제작 응원 도구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멤버들의 이름이 전광판에 등장할 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I Feel Good', 'Nice Guy'를 시작으로 '오늘만 I LOVE YOU', 'Earth, Wind & Fire'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Earth, Wind & Fire' 무대에서는 팬들이 함께 안무를 따라 추고 후렴구를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에게 "배구팀이 서로 믿고 타이밍을 맞추듯, 무대 위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코트와 무대 위에서 열정을 다해 빛나시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매 앨범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이들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OZ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3년 5월 데뷔했다.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여섯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2025 세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