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미X신예은, '백번의 추격' 80년대 버스 안내양으로 첫 만남! '레슨 시작'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눈부신 우정과 풋풋한 첫사랑을 그릴 드라마로,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원칙주의자 베테랑 안내양 영례와 풋내기 신입 안내양 종희의 첫 출근이 그려진다. 영례는 승객에게 꼼꼼하게 요금을 징수하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 반면 종희는 우렁찬 목소리로 '오라이'를 외치며 합격한 신참이다.
당시 버스 안내양은 승객 안전 확보, 요금 징수, 출발 신호 등 버스 운행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회사는 베테랑 영례를 신입 종희의 첫 근무 멘토로 지목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영례가 승객들의 회수권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과, 낯선 환경 속에서 영례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려는 종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영례의 멘토링으로 본격화된다”며, “당시의 물건과 사람들의 모습이 추억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청춘 기록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 갓생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백번의 추억’은 ‘인생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나를 찾아줘'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와 '서울의 봄'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