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사자보이즈' 변신…시민들 '괴한 오해'에 공개 사과
Doyoon Jang · 2025년 9월 13일 02:40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해 시민들의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자신이 작성한 설문 답변을 기반으로 한 문장을 무작위로 뽑아 수행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 콘셉트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멤버 유재석을 '사자보이즈' 콘셉트로 꾸미는 데 도전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완성된 멤버들의 비주얼은 다소 과감한 시도로, 시민들이 멤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 뒷걸음질 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스태프들에게 카메라를 꼭 함께 다녀달라고 애원하며 '사자보이즈'에게 공개 사과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어떤 모습이기에 멤버들이 자신의 비주얼을 자책하게 된 것인지, '추구미'와 '도달가능미'가 극명하게 다른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의 결과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로, 오랫동안 '국민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온 '런닝맨'을 이끌고 있다.
그는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두래곤'이라는 부캐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