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 고우림, 전역 후 '불후' 복귀! 김연아와 알콩달콩 신혼 생활 공개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KBS2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꾸며지며, 30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이영애가 함께한다.
고우림은 지난 5월 19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며, 전역 후 첫 완전체 무대로 '불후' 상반기 왕중왕전 축하 무대를 선보였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 무대는 유튜브 조회수 16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고우림은 "정말 영광이었다. 그 무대로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고우림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3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히려 좋다. 점차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은 요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 역시 '불후'의 애청자로서 방송을 챙겨보고, 고우림에게는 "자신감 있게 하던 대로 하고 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이영애 앞에서 '대장금' 속 명장면을 재연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양희은의 '꽃병' 무대를 통해 이영애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연하여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고우림은 2022년 10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그는 2023년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포레스텔라 활동 외에도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