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GQ 홍콩' 창간호 표지 장식...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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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GQ 홍콩' 창간호 표지 장식...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Haneul Kwon · 2025년 9월 13일 05:09

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패션 매거진 'GQ 홍콩' 창간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최근 발행된 'GQ 홍콩' 창간호에서 올랜도 블룸, 야마시타 토모히사, 블랙핑크 로제, 펑더룬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표지 모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그의 높은 국제적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화보 속 에스쿱스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이 있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당당하고 여유로운 포즈는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총괄 리더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야 앞으로 10년간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13명 모두 계속 함께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는 멤버들과의 굳건한 의리를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한편, 에스쿱스는 멤버 민규와 함께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 & 민규'를 결성, 오는 29일 첫 미니 앨범 'HYPE VIBE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에 두 멤버가 참여하여 그들만의 색깔과 음악적 취향을 담아냈다. 이 앨범은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두 사람의 태도를 담고 있다.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리더이자 힙합팀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그룹 내에서 작사, 작곡 등 음악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왔습니다.

이번 'GQ 홍콩' 커버 촬영은 그의 글로벌한 영향력과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