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VR 콘서트로 엔진과 짜릿한 만남!

그룹 엔하이픈이 첫 VR 콘서트 ‘ENHYPEN VR CONCERT : IMMERSION’ 무대 인사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한 엔하이픈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함성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멤버들은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드는 등 진심 어린 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하며 특별한 교감을 나눴습니다.

이날 엔하이픈은 VR 콘서트에 대한 솔직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성훈은 “엔진(팬덤명) 여러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기쁘고, 저희의 노력이 담긴 작품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제이는 “관객들이 즐겁게 즐겨주신 영상을 보니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멤버들은 팬들과의 가까운 거리 때문에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팬들이 콘서트를 즐겁게 봐주셨다는 사실에 안도했습니다. 특히 희승이 관람 횟수를 묻자 다수의 팬이 여러 번 관람했다고 답했고, 아홉 번 관람한 팬의 이야기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원은 “이젠 어떤 곡이 나올지 다 아시겠다”며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한편, ‘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은 오는 18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30일에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입니다.

그룹명 'ENHYPEN'은 마침표(.)를 포함하여, 두 개의 단어 'HYPHEN'이 기호처럼 이어져 연결, 발견, 성장을 의미합니다.

데뷔 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