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운전면허 시험 '강제 실격' 충격 고백 "최고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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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운전면허 시험 '강제 실격' 충격 고백 "최고로 부끄럽다"

Sungmin Jung · 2025년 9월 13일 05:54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댄서 리정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실격을 경험하고 망연자실한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최고로 부끄럽다"고 토로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리정이 반려견 두두를 향한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리정은 두두를 위해 맞춤 가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지인들을 만나,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침대를 구상했다. 그녀는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반려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리정은 곧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운전면허 취득이었다. 리정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두두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을 결심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긴장감 속 운전면허 시험장에 도착한 리정은 시뮬레이션 연습에 매진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시험장으로 가는 길에는 독특한 징크스를 지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연이은 감점으로 아쉽게 탈락하며 "오징어게임 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결국 '강제 실격' 판정을 받은 그녀는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민망함에 고개를 떨궜다.

이번 실패를 통해 리정은 운전기사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으며, 도로 위 모든 운전자들을 존경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리정은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 투어 콘서트 'THE REAL STAGE'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정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화려한 춤 실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프라우드먼 팀의 리더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안무 창작 능력으로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