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들 공개하며 윤일상 저격? '진실 왜곡'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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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아들 공개하며 윤일상 저격? '진실 왜곡' 호소

Jisoo Park · 2025년 9월 13일 06:24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작곡가 윤일상의 최근 발언에 대해 간접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유승준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둘째 아들 지안 군의 모습을 처음 공개하며, "뒤틀려버린 진실과 왜곡된 진심 때문에 가슴이 무너질 때도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아들의 성실한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사랑하는 아내 덕분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한국 복귀 의사에 대해 "이미 많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가로막고 있는 모든 오해가 풀리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윤일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승준의 병역 기피 논란을 지적하며 "한국은 비즈니스였고, 돌아갈 곳은 미국이었다"고 추측한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일상은 당시 유승준의 행위가 "국가에 대한 배신"이라며 진정한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하여 200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입니다. 그는 2004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의무를 면제받았고, 이로 인해 한국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이후 스티브 유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