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 건물주 됐다! 198억 현금 매입 후 신축 빌딩 '초고속' 건축 중

Article Image

유재석, 강남 건물주 됐다! 198억 현금 매입 후 신축 빌딩 '초고속' 건축 중

Haneul Kwon · 2025년 9월 13일 07:00

국민 MC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짓고 있어 화제다. 해당 부지는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 사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총 198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두 필지를 매입했다. 20년 넘은 다세대 주택을 철거한 자리에 신축 빌딩 건설이 한창이며,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신고되었으며, 대지면적 약 173평, 연면적 약 500평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유재석은 신축 건물 공사를 위해 약 77억 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JS607'이라는 상호로 부동산업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다. 업계에서는 완공 후 사옥으로 사용하거나 임대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때 오랜 기간 전세살이를 했던 그가 강남에 대형 신축 건물을 올리며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른 모습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유재석은 1991년 KBS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후, '국민 MC'로 자리매김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선행 활동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유재석은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