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뇌섹남' 넘어 '피지컬 갓' 등극? 영화 '전력질주'로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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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뇌섹남' 넘어 '피지컬 갓' 등극? 영화 '전력질주'로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Jisoo Park · 2025년 9월 13일 07:24

배우 하석진이 KBS 1TV '인생이 영화' 23회에 출연하여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불리는 하석진은 이에 대해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이번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기존의 스마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한국 최고의 단거리 육상 선수 강구영 역을 맡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나이가 들어서 맡기 힘든 역할이라 더 소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석진은 당시 40대 결승전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고 털어놓으며, '톰 크루즈처럼 멋지게 달리는 신을 찍고 싶었다'는 오랜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한, 하석진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 촬영 즈음 다현과 나눈 특별한 추억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력질주'는 하석진의 치열한 도전과 새로운 도약을 담은 작품으로,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석진은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한 '문제적 남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똑똑하고 재치 있는 면모를 보여 '뇌섹남'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전력질주'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