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혜, 쌍둥이 출산 후 근황 공개… "곧 만나자"
Doyoon Jang · 2025년 9월 13일 08:34
개그우먼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 후 병원에서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13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병원 식사 사진을 공유하며 "5일째 미역국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3일간 화장실을 못 가서 집에 가서 똥별이(이름 추정)를 가져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부은 발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주말이라 중환자실 면회가 안 된다"며 "아기들, 월요일에 만나자"고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이제 면회가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수다 떨다가 나온다"며 "걱정 안 한다.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회복 의지를 보였다.
김지혜는 지난 2019년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6년 간의 난임 끝에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했다. 최근 긴급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아이들은 현재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지혜는 1979년생으로, 200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개그콘서트', '복면가왕' 등이 있다.
2019년 영화감독 겸 사업가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