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참교육' 덕분에 광고 모델까지? '워크맨'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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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참교육' 덕분에 광고 모델까지? '워크맨' 비하인드 공개

Jihyun Oh · 2025년 9월 13일 11:36

래퍼 딘딘이 웹 예능 '워크맨'에서의 활약으로 데뷔 12년 만에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배우 이준과의 티격태격 케미가 예상치 못한 광고 문의로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12일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비하인드 딘딘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는 현재 '워크맨' MC를 맡고 있는 이준이 딘딘과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쉬는 시간에 이준은 딘딘을 보며 "맨날 문자 와"라고 농담했고, 이는 앞서 '워크맨'에서 이준이 딘딘에게 했던 발언을 떠올리게 했다.

앞서 딘딘은 이준과 함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편에 출연했다. 낯선 근무 환경과 남다른 경제 관념을 보여준 이준에게 딘딘은 '연예인 특권 의식'을 지적하며 '팩트 폭력'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준이 "지금 월 1000만원은 벌지 않냐"고 말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자, 딘딘은 "연예인들이 화폐 가치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제니 침대 쓰고 그래서 그렇다"고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었다.

이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딘딘의 직설적인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감이 쏟아졌다. "딘딘이 이준 살려준다", "호감형 연예인", "엄마 카드 쓰던 애가 컸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최근 늘어나는 연예인들의 호화로운 생활 조명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듯 딘딘은 이준에게 "형 고마워. 형 덕분에 타격감이 좋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이 "너 뒤로 많이 들어오냐"고 묻자 딘딘은 "광고 문의가 진짜 많이 들어온다. 12년 동안 혼자 발악했는데 형이 도와줬다"며 광고계에서의 성공을 알렸다.

쇼츠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이준 성격 좋다", "딘딘 말이 맞다. 둘 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응원했다. 딘딘은 2013년 '쇼미더머니2'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1박 2일', '뮤직하이', '놀면 뭐하니?' 등에서 활약하며 그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딘딘은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를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엄마 카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 DJ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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