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반려견 근황 공개... "꼬맹이, 십자인대·슬개골 수술 예정"
Jisoo Park · 2025년 9월 13일 11:57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그가 아끼던 반려견들의 근황이 팬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대도서관 유튜브 채널 측은 "대도서관님께서 사랑하셨던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는 현재 여동생분이 정성껏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반려견 모두 건강하게 식사를 잘 하고 있지만, 꼬맹이는 최근 걸음걸이에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노령으로 인한 십자인대 및 슬개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오는 14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대도서관의 마지막 49재가 오는 10월 23일 인천 만월산 약사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싶은 팬들도 참석 가능합니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46세였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뇌출혈로 밝혀졌으며, 부검을 통해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빈소를 지켰던 크리에이터 윰댕은 대도서관이 평소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눈을 감았다고 전했습니다.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은 2011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1세대 대표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는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수 백만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유튜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9살 연하의 크리에이터 윰댕과 결혼했으나, 2023년 3월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