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민, 질투심 폭발! 임윤아 곁에 '그 남자' 등장에 경계 태세
Seungho Yoo · 2025년 9월 13일 12:42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 이채민이 연기하는 이헌의 질투심이 제대로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이 오골계삼계탕의 특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궁궐 밖으로 나가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지영은 이헌에게 직접 좋은 재료를 구해오겠다며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겠다고 밝혔고, 이헌은 처음에는 동행을 자처했지만 창선(장광 분)의 만류로 결국 궁에 남게 되었다. 대신 이헌은 연지영의 곁에 임송재(오의식 분)를 붙여 보내게 되었다.
떠나는 연지영을 바라보던 이헌은 '저 둘이 부부로 보이지 않을까'라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연지영과 임송재가 길을 나서는 순간, 길목에서 공길(이주안 분)이 나타났고, 뒤이어 이헌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헌은 '남녀칠세부동석'임을 강조하며 자신과 함께 가면 오해를 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헌의 적극적인 개입은 연지영을 향한 그의 깊은 마음과 함께,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채민은 2000년생으로, 2021년 KBS 2TV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로 데뷔했습니다. 2022년에는 KBS '뮤직뱅크'의 MC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현재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조선의 젊은 왕 이헌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