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예비신부와 딸과 함께 부모님 댁 방문… 훈훈한 상견례
Eunji Choi · 2025년 9월 13일 14:25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이민우가 그의 예비 신부, 그리고 6살 난 딸 미짱과 함께 부모님 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민우의 어머니는 정성껏 잔치 음식을 준비하며 예비 며느리를 맞이했습니다. 등갈비, LA 갈비, 게장, 잡채, 미역국 등 풍성한 상차림에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는 보통 음식을 많이 하지 않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푸짐하게 차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방송인 백지영은 "새 식구들이 들어오면서 집안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진 것 같다"며 이민우 가족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특히 이민우의 부모님은 미짱이를 친손녀처럼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에게 "힘든데도 와줘서 고맙다. 아이는 잘 움직이느냐?"고 다정하게 물었고, 예비 신부는 "아까부터 태동이 느껴진다"고 답하며 이민우 어머니의 손을 자신의 배 위에 올려 함께 아이의 움직임을 느끼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이민우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하여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