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만보기 앱' 늦게 깔아 '수억' 놓쳐...안타까움 자아내
Seungho Yoo · 2025년 9월 13일 21:06
가수 션이 '만보기 앱'을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션이 광복절 기념 815런 준비 과정과 일상을 공개했다. 션은 자신의 달리기에 도움을 주는 페이서로 이영표, 임시완, 진선규, 심으뜸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션은 꾸준한 달리기를 강조하며 한 달에 400~500km, 많게는 700km까지 달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걸으면서 돈 버는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고, 션은 아쉽게도 '늦게 깔았다'고 답했다.
이영자와 송은이는 션의 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다 돈인데", "깔았으면 지금 수억 벌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션의 놓친 기회에 대한 아쉬움을 더했다.
션은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음반 활동과 함께 마라톤 완주,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