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이민우, 예비 신부 이아미와 의붓딸 합가 시작... '살림남2'서 공개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예비 신부 이아미 씨, 그리고 의붓딸 미짱과 함께 한국 본가에서의 합가를 시작했습니다.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부모님과 예비 신부 이아미, 의붓딸 미짱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민우의 부모님은 미짱을 마치 친손녀처럼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미짱 역시 친근하게 재롱을 부리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금세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민우의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수십 가지의 반찬과 요리가 상에 올랐습니다. 일본에서 소량으로 요리하는 것에 익숙했던 이아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재 임신 7개월 차인 이아미는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다가 결혼 생활을 위해 재일교포로서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이민우의 아버지는 며느리인 이아미를 위해 양념게장 등 매운 음식을 적극적으로 권했지만, 임신부인 이아미는 날음식을 먹기 어렵다며 조심스럽게 거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아미는 임신부로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이아미의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딸을 위해 별다른 준비를 해두지 않아 그의 옷으로 가득 찬 작은 옷장과 캐리어 하나만 들고 온 이아미 모녀의 상황이 공개되며 이민우에게 따끔한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이민우는 이아미와 함께 시장 데이트를 하며 좋아하는 떡볶이를 사주는 등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아미는 앞으로 살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민우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