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 위한 각성…최고 시청률 경신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에서 이헌(이채민 분)이 연지영(임윤아 분)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며 시청률이 상승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에서는 이헌이 제산대군(최귀화 분)의 계략 속에서 연지영을 구해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 장면 덕분에 7회는 전국 가구 평균 12.6%, 최고 14.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지영이 요리 경합에 필요한 압력솥을 구하기 위해 장춘생(고창석 분)을 만나러 가자, 이헌은 그녀를 걱정하며 위험한 여정에 동행했습니다. 험난한 산길에서 이헌은 투덜거리면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연지영을 먼저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괴짜 기술자의 집에서 발견된 각종 신무기들 사이에서 연지영을 감싸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장춘생은 연지영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그녀의 진심 어린 요리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통해 마음을 돌려 압력솥 제작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압력솥이 완성되자마자 제산대군 일파가 보낸 자객들이 닥쳐오며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이헌은 수많은 자객들 속에서 연지영을 필사적으로 보호했고, 임송재(오의식 분)가 이끄는 지원군의 도착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궁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헌은 다친 몸에도 불구하고 오직 연지영의 안위만을 걱정하며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연지영은 그런 이헌에게 “진짜 멋있었어요”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이처럼 연지영과 이헌은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진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손을 다치고 압력솥도 온전치 않지만, 든든한 이헌의 지원 아래 연지영이 이번 경합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채민은 2000년생으로, 2021년 KBS2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뮤직뱅크'의 최연소 MC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로맨틱한 면모와 함께 보호자로 각성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