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 소식에 잠적한 남자친구, 만삭 임신부 노숙 사연 '탐정들의 영업비밀'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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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임신 소식에 잠적한 남자친구, 만삭 임신부 노숙 사연 '탐정들의 영업비밀'서 공개

Jihyun Oh · 2025년 9월 14일 00:34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임신 사실을 알린 뒤 홀연히 사라진 남자친구와 결국 노숙까지 하게 된 만삭의 임신부에 대한 충격적인 사연을 방송한다.

15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의뢰인이 출연한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으로 만나 2년 반 동안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마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절박한 심경을 토로한다.

두 사람은 모두 이혼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으로 더욱 가까워졌지만, 지난해 말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상황은 급변했다. 남자친구는 '차 사고', '오토바이 사고' 등 핑계를 대며 만남을 회피하다 올해 3월부터는 완전히 연락을 두절했다.

설상가상으로 의뢰인은 임신 사실이 발각되어 집에서 쫓겨나 한겨울 버스 정류장과 공중화장실을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해야 했다. 남자친구의 요구로 일을 그만둔 탓에 생활비는 물론 휴대전화 요금조차 내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에 처했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찾아 왜 자신과 아이를 버렸는지 묻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올빼미 탐정단은 게임 속 남자친구의 지인을 어렵게 수소문해 만났지만, 그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심지어 그 지인은 이 사건과 더 엮이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과연 탐정단은 잠적한 남자친구를 찾아 의뢰인과 뱃속 아이를 지킬 수 있을지, 진실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의뢰인은 남자친구의 요구로 일을 그만둔 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휴대폰 요금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 또한, 집에서 쫓겨나 한겨울에 노숙을 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 처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왜 자신과 아이를 버렸는지 묻고 싶다는 절박한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