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런닝맨', 슈퍼스타 친척 등장에 '깜짝'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과 유쾌한 사건들이 가득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에피소드의 레이스 콘셉트는 '답한 대로 직진'으로, 멤버들은 각자 작성한 답변에 따라 무작위로 문장을 만들고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해야 전원 벌칙을 면할 수 있다. 미션 수행을 위해 서둘러 움직이던 멤버들은 뜻밖에도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슈퍼스타의 친척과 마주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유재석은 자신과 똑 닮은 웃는 인상의 친척을 발견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해당 인물이 맞는지 연락처 확인을 요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34년 차인 지석진마저 당황하게 만든 이 슈퍼스타의 정체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멤버들이 땡볕 아래에서 한 이름만을 애타게 부르며 거리를 헤매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처럼, 멤버들의 간절한 외침에 지나던 시민들도 의아한 시선을 보냈다. 그러던 중 김종국은 한 시민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결혼 덕담을 듣게 되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시민의 덕담에 멋쩍은 미소를 지은 김종국은 "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라며 연신 의아해했다. 평소 무덤덤한 모습만 보여왔던 김종국을 이토록 당황하게 만든 덕담의 내용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멤버들이 애타게 찾던 그 이름의 주인이 나타났을지, 답변이 곧 운명이 되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의 결과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런닝맨'은 2010년부터 방영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미션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멤버들의 리얼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