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뉴스 앵커 '경력' 루머 해명..“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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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뉴스 앵커 '경력' 루머 해명..“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Yerin Han · 2025년 9월 14일 02:3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과거 뉴스 진행에서 배제되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14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최은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창원 마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최은경은 고향 방문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지인들과의 만남에 연이어 웃음을 터뜨렸으며, 구수한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최은경은 10년 이상 활약한 베테랑 아나운서로서의 모습과는 달리, 뉴스는 단 한 번도 진행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독특한 스타일과 톡톡 튀는 개성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도 자리를 채우기 어려웠던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요리, 운동 등 다채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최은경은 특히 탄탄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174cm의 늘씬한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는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식객' 허영만이 그녀의 몸무게를 묻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최은경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었다는 추억의 장어국 백반집을 소개한다. 향긋한 호박잎 강된장, 머위 나물, 콩잎 장아찌 등 푸짐한 경상도식 상차림이 공개되었으며, 특히 살이 꽉 찬 경상도식 장어국은 '식객' 허영만 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최은경과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은경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MC, 방송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하는 여자'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