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더 무비', 개봉 3개월차에도 박스오피스 TOP5! 브래드 피트X댐슨 이드리스 시너지 효과
올해 최고 흥행 외화로 주목받는 'F1 더 무비'가 개봉 3개월이 넘도록 박스오피스 TOP5를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501만 3445명의 최종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개봉 81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좀비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외화 중에서는 독보적인 기록입니다. 더불어 북미 개봉 첫 주 5560만 달러,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 1억 44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오리지널 실사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흥행 열풍은 국내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 대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했으며, 지난달부터는 IMAX 재개봉까지 이루어지며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IMAX, 4DX, ScreenX 등 특수관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22.3%를 차지하며 디지털 상영만 진행한 '좀비딸'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3일 기준 'F1 더 무비'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534억 7479만 1290원으로, '좀비딸'의 525억 7526만 9890원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도 실시간 예매율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작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비신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 'F1 더 무비'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브래드 피트는 'F1 더 무비'에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외에도 그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월드 워 Z' 등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작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