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X윤현민, '화려한 날들'서 사업 파트너로 재회...위태로운 동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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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X윤현민, '화려한 날들'서 사업 파트너로 재회...위태로운 동업 예고

Jisoo Park · 2025년 9월 14일 05:28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배우 정일우와 윤현민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는다. 오늘(14일) 오후 8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2회가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투자 유치에 나선 이지혁(정일우 분)과 그의 앞에 투자자로 등장한 박성재(윤현민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이지혁은 지은오(정인선 분)와 동업을 순조롭게 진행했지만, 지은오가 입양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를 맞았다. 지은오는 큰 상처에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일을 강행했고, 이지혁은 그녀를 위해 어렵게 사업 자금을 마련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에는 투자 피칭 발표 현장이 담겨 있다. 박성재가 투자자협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이지혁을 긴장시킨다. 투자 제안을 계속 거절했던 이지혁은 허탈한 표정을 짓지만, 박성재는 단호한 눈빛으로 투자 의지를 보이며 발표를 경청한다. 발표 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감돌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성재가 이지혁에게 투자를 하게 될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 변화가 정인선까지 포함한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날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굿바이 내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