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하객 50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007 작전' 방불케 한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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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하객 50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007 작전' 방불케 한 철통 보안

Haneul Kwon · 2025년 9월 14일 06:08

‘새신랑’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깜짝 결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당시 하객을 양가 합쳐 100명만 초대하며 소박하고 진정성 있는 결혼식을 추구했음을 밝혔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식은 최대한 소박하게 하고 싶었다”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님의 반응, 2세 계획, 그리고 아내를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하며 신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국은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그는 “내 결혼식인데 내 노래로 채우고 싶었다”고 말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과거 김종민에게 “결혼하면 두 배로 비싼 혼수해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떠올리며 즉석 전화 연결로 복불복 혼수 게임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데뷔 이후 사생활과 가족을 철저히 지켜왔으며, 이번 결혼식 또한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극비리에 진행되었다. 연예인 하객들의 매니저, SNS 후기, 방송 촬영 등 일체의 외부 노출 없이 철통 보안 속에서 예식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의 특별한 결혼식 비하인드는 오늘(14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국은 1995년 룰라의 백댄서로 데뷔했으며, 1997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탁월한 운동 신경으로 ‘운동 마니아’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