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변혜진, 교통사고 후 근황 공개 “큰 부상은 없어”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변혜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무실 출근, 마트 장보기, 브런치, 세차, 영화 보기, 밥 먹기. 점점 초췌해지는 것 같다”는 글과 함께 하루 일과를 마친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운전대에 앉아 미소 짓는 변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셀카를 올린 지 약 한 시간 뒤, 그는 “더 초췌해졌다… 할 일이 많은데 이제 어쩌지…”라며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사고로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특히 운전석 유리 쪽으로 파편이 튄 정황이 포착돼 사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짐작게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변혜진은 “유리 조각이 안으로 다 파고들었지만 와장창 깨진 정도는 아니라 큰 부상은 없었다”며 안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또 한 번 배운다. 늘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셔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변혜진은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변혜진은 ‘돌싱글즈3’ 출연 당시 솔직하고 당찬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고 안전 운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