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기현X형원X주헌, '집대성'서 뭉친 군대 토크+신곡 스포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 형원, 주헌이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에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MC인 빅뱅(BIGBANG) 대성과 함께 군대 경험담부터 새 앨범 '더 엑스(THE X)'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 군부대를 개조한 듯한 독특한 세트장에서 군가로 강렬한 인사를 시작한 이들은 시작부터 폭발적인 텐션을 자랑했다.
주헌은 군 복무 당시 '최정예 300' 대회에서 '전투 부상자 처치' 종목 1등으로 군단장 표창을 받은 특별한 경험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군악대 출신인 기현과 형원 역시 군 복무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공유하며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형원은 군 복무 중 포상 휴가를 여러 차례 받은 사연을, 기현은 1년 6개월간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며 보컬, MC, 춤까지 1인 다역을 맡았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늦은 나이에 입대했음에도 특급전사 타이틀을 거머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기현과 형원이 군 복무 시절 야식이나 PX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고 하자 주헌은 놀라움을 표하며 조교 시절 동료들과 즐겼던 야식과 '최애' PX 레시피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데뷔곡 '무단침입 (Trespass)' 활동 당시 빅뱅 멤버들이 응원해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새 앨범 '더 엑스(THE X)'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형원은 전역 당일 바로 녹음실로 향했으며, 휴가 중에도 앨범 준비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에 대해선 데모를 듣자마자 멤버 모두 마음에 들어 운명적인 곡이라 느꼈다고 전했다. 기현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담은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콘셉트를 언급하며, 주헌은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렘과 용기를 이야기하며 앨범의 깊이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대성과 함께 '조랑말 게임'과 '슈퍼마리오 게임'에 도전하며 몬스타엑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게임 약속까지 주고받으며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신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현은 몬스타엑스 활동 외에도 뮤지컬 배우와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원은 패션 감각과 뛰어난 비주얼로 그룹 내에서 비주얼 멤버로 손꼽히며, 연기 도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헌은 그룹의 메인 래퍼로서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하며, 작사, 작곡에도 적극 참여하여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