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브 가을, 독서 토크로 ‘반전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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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아이브 가을, 독서 토크로 ‘반전 매력’ 발산

Haneul Kwon · 2025년 9월 14일 08:27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가을이 ‘민음사TV’ 채널에 출연해 독서 취향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새 미니 앨범 ‘IVE SWITCH’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을은 신곡 ‘HEYA’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타이틀 곡 ‘Hesitation’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타이틀곡 ‘Hesitation’은 ‘망설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때로는 망설임 속에서도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을은 자신의 서재를 공개하며 아끼는 책과 독서 습관을 공유했다. 그는 책갈피, 메모지 등 직접 사용하는 독서 용품들을 소개하며 ‘책벌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학창 시절부터 즐겨 읽었던 추리 소설과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예측을 벗어나는 스토리 전개가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에게 선물 받은 ‘셜록 홈즈 전집’을 최고로 꼽으며, 영국 셜록 홈즈 박물관 방문 경험까지 공개해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가을은 팬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를 소개하며 “청소년기에 읽으면 좋을 필독서”라고 덧붙였다. 위로가 필요할 때 읽는 책으로는 박준 작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꼽으며, 팬들이 보낸 손편지를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손편지는 정성을 담아 쓰는 것이기에, 팬분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으며 큰 힘을 얻는다”고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영상 말미, 가을은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백’이라고 답했다. 그는 “책을 읽으며 하얀 도화지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그려나가는 것처럼, 책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에 출연 예정이다.

가을은 아이브의 멤버로서 매력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평소에도 책 읽기를 즐기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MZ 워너비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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