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은퇴설' 직접 해명 “잠시 공연 쉬고 싶을 뿐”
Hyunwoo Lee · 2025년 9월 14일 08:42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매년 서너 개의 공연을 기획했던 자신’이 당분간 새로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그는 “공연을 마치고 집에 오면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하는 삶을 35년간 살아왔다. 11월까지만 이렇게 살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내용이 일부 와전되면서 은퇴설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HEAVEN 공연 첫 멘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어는 오는 11월에 끝난다. 저도 좀 쉬겠다”고 덧붙이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라 불리며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공연 문화를 구축해왔습니다. 그의 공연은 항상 독창적인 연출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번 해명을 통해 팬들은 그의 활동 방식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