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연예계 부자' 소문 사실? 제자의 솔직 고백에 '함박웃음'
Seungho Yoo · 2025년 9월 14일 09:15
방송인 전현무가 '부자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치 명장 안유성 씨가 친누나의 펜션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유성 명장은 제자들과 함께 김치 양념 버무리기 대결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대결에 앞서 그는 제자들에게 '연예인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다.
황실장은 롤모델로 박명수를 꼽으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모습이 멋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며 황실장과 함께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안유성 명장의 1호 제자는 망설임 없이 '전현무 아나운서'를 지목했다. 그는 전현무에 대해 '말도 잘하고 위트 있으며, 연예계에서도 부자로 소문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만나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현무는 제자의 말에 '사람 볼 줄 아네'라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김숙 역시 박명수에게 함께 식사할 수 있는지 물었고, 박명수는 '부담한다면 코스요리라면 언제든 가능하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러한 제자의 발언에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그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번졌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예능 MC로서 맹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뛰어난 순발력과 유머 감각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